
160만원 들고 남미여행
볼리비아 우유니 2편
와우 이게 얼마만에 찾아오는 스티밋입니까
반성합니다.. 요즘 정신이 1도 없어서 찾아오지 못했네요 흑흑
오늘부터 다시 마음잡고 남미 여행기 꾸준히 올려볼게요
(기다린사람 1도 없는거 알아요 흑흑 ㅋㅋ)
저번편에서는 데이투어를 했는데 오늘은 선셋투어 여행기 입니다.
우유니를 가는 분들은 대게 물 찬 우유니를 기대하며 가지만
건기때 가면 비가 내리지 않아 물 찬 우유니는 커녕 벌집 우유니만 봐야하고
우기때 가더라도 운이 아주 좋아야만 물 찬 우유니사막에서 재밌는 사진들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나는 과연 귀인(貴人)일까? 물 찬 우유니를 만날 수 있을까?
<브리사 선셋투어 with 가이드 조니>
이번엔 브리사에서 가이드 조니와 함께 선셋 투어를 했다!! (조니는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너무 많아서 예약하려면 이틀전부터 기다려야 함) 착하게 살았더니 선셋투어 전 날 비가 왔고 물 찬 우유니를 운좋게 만날 수 있었다. 조니의 투어를 한줄평 하자면 조니조니 하는 이유가 있다 사진을 진짜 잘찍는다. 그리고 한국인들끼리 투어 하는게 훠어어어어아얼 재밌었다 ㅋㅋ 말이 잘통하니까 일단 단합력 굿 ㅋㅋㅋㅋ
아 그리고 호다까에서는
그냥 아무 물찬 곳 데려다 놓고 사진찍어줬는데 브리사는 조니만 아는 곳에 데려다 줘서 사람이 얼마 없었다!! ㅋㅋㅋㅋ 개이득 ㅋㅋㅋㅋㅋ 이제부터 단체사진!!
물 찬 곳을 적절하게 찾아가니 반사도 잘비치고
반사된 모습을 잘 이용해서 함께 모양도 만들어 보았다. 꿀잼
사진 100장 넘는데 자제 하겠습니다 ㅠㅋ
이제 점점 해가 지기 시작하고 우리는 선셋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이동했다.
내 설명과 표현력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그냥 사진으로 대체한다.
(이제부터 나 찾으면 선착순 1명 500원ㅋㅋㅋㅋㅋ)

해가 지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우유니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진짜 레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옆팀도 한국인팀이라 합작해서 사진 찍기 시작하여 진화론 사진도 찍고 KOREA UYUNI 글씨도 만들고
내 인생사진은 이 날 다 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너무나도 아름답고 경이로운 풍경속에서 멋진사진들을 많이 건졌다. 이 모든것이 핸드폰 사진이라는 스아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플 절받으세요 ㅋ
자랑하고 싶은 사진들이 이것들 말고도 100장 더 있는데..
작작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다음편은 선라이즈 투어거든요 키키키키키키
(선라이즈편 사실 별거 없음주의 )
데이투어, 선셋투어, 선라이즈투어 다 해봤지만
정말 선셋이 가장 최고의 시간이었어요
다시 가도 저 광경을 만날 수 있을까 확실 할 수 없을정도로
너무 운좋게도 아름다운 우유니를 만날 수 있게되어서 평생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그럼 안뇽,,, ㅋㅋ(급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