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데아고스티니 R2D2를 만들자 (14) 🕑 24, 25 / 100
안내
- 주간 데아고스티니 'R2D2를 만들자'는 2017년 1월에 시작된 시리즈입니다
- 100호 완간 예정으로 현재 38호를 예약 받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종료)
- 매주 발매되는 주간지와 부품으로 조립합니다.
금주의 조립
➊
언제가 마지막 연재였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 사이에 이렇게 됐습니다. 하하하. 죄송합니다. 일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중간에 이사까지 하느라 여력이 없었네요. 추석 연휴까지 끼어들면서 당분간은 연재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쌓였습니다. 이제 풀기만 하면 되겠지요. 그나저나 벌써 40호 가까이 왔습니다. 100호까지 언제 가겠느냐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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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4호입니다. 24호부터는 오른 쪽 팔의 가동 부위를 조금씩 만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주행에 필요한 기어와 전자 부품이 조금씩 등장합니다. 오늘은 인체로 보았을 때 어깨 부위라고 할 수 있는 몸체와 팔 연결 부위에 들어갈 주동 기어를 조립합니다.
➌
오늘의 부품입니다. 세 가지의 플라스틱 부품을 합쳐서 대형 기어 하나를 만들면 오늘의 조립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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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주동 기어 하나가 완성됩니다. 이 연재기를 계속 보신 분은 알겠지만, 회당 조립하는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립해서 몇 주를 보관한 뒤에 쓰는 경우도 부지기수라서 오늘도 이 기어는 상자 안에 고이 모셔두고 다시 꺼낼 날을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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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5호로 넘어 갑니다. 얏호! 4분의 1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25호까지 수령하게 되면 특별 사은품이 따라 옵니다. 마지막에 공개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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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호에서 드디어 헤드 돔이 완성됩니다. 23호까지 만든 헤드 돔에서 부족했던 이빨 하나가 채워지게 됩니다. 옆에 있는 금속 프레임은 이번 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보관. 보관.
➐
바로 이 부분을 채워 넣는 것으로 금주의 조립을 마치게 됩니다.
➐
이렇게 해서 장장 10개월을 끌고 온 헤드 돔 프레임 조립이 끝났습니다. 다음 주 부터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주행에 필요한 팔 구동부 조립으로 넘어 갑니다. 헤드가 이렇게 오래 걸렸는데 아마 내년 1년의 상당 부분은 몸통 조립기로 거의 끝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살짝 되긴 합니다. ^^;;;
25호까지 달려온 기념으로 받게 된 사은품을 소개합니다.
일명 사운드 드로이드라는 건데 특별한 기능이 있는 건 아니지만 톡톡 건드려 주면 재미있는 소리가 납니다. 오다가다 한 번씩 건드리고 싶게 만드는(?)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고요.
다음 주에는 오랜만에 드로리안 조립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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