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mcity 가 주관하는 미니 스트릿 인 서울,
사실 오전 11시59분에 일어나는 것도 힘겨워하는 편이지만!
테이블을 가져가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서둘러서 10시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공영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고 차 끌고 가기에 정말 편리했던 위치였네요 :- )
짐 옮길 때는 몰랐는데 사진 찍으면서 보니까 이미지 진짜 맘에 들었어요~ 굳굳굳!
저는 이렇게 켄다마라는 장난감을 체험하게 해드리고, 꼭 필요하시면 구입도 쉽게 하실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플리마켓이나 체험부스 운영은 자주 해봐서 준비는 어렵지 않았지만,
스티미언분들과 만난다는 것 자체가 어색하고 좋더라구요~!
제가 낯을 많이... 가립니다;;
@thelump 님과 점심을 먹고 (백미향 짜장면 맛나더라구요~)
꾸머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사드리려고 했는데....
잠깐!!!
아아, 뜨아, 에스프레소는 스팀시티에서 스달로 결제하고 드세요~~
아이고... 제가 스달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라서 당황하고 있으니,
@thelump 님이 폰을 꺼내서 결제하시기 시작!
QR코드를 스캔하면 송금이 되는 방식인가봐요~
한국돈 7천원에 해당하는 5.6스달 이체 완료!
이체가 잘 된 것을 축하해주는 메시지...!!ㅋㅋㅋ
오쟁님 덕에 이렇게 스팀달러로 커피를 마셔봤습니다 ㅎㅎ
스팀시티의 이번 행사를 기대했던 것도
스달이라는 암호화폐를 현실 세계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네요!! :- )
괜히 더 고소하고 맛있는 커피였습니다!! (원래 맛있는 것일지도....)
그리고 @emotionalp 님과 @bombom83 님이 준비하신 옥상 이벤트(@idea-list)는 엄청나게 강력한 소나기 덕에
강렬한 추억이 됐습니다 ㅎㅎ
다들 정말 고생많으셨고 내일 또 만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