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mcity 덕분에 간만에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인연도 만나고 추억도 쌓았네요 :- )
미니스트릿 2층에서는 초상화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앉아서 수다떨다보면 3명의 작가님이 동시에 슥삭슥삭!!
빨리 완성된 순서대로 올려볼게요 ㅎㅎ
1분 컷
@johnbird 님이 종이를 갖고 오셔서 편안하게 슥슥 펜을 움직이시더니
순식간에 작품이 나왔어요!
2분 컷
@thelump 님이 태블릿 메모 기능을 손가락으로 활용하시며 그려주신 작품!!
덜 정리된 수염의 디테일까지 살려주시는 작가의 혼!!!
5분 컷
@sumomo 엄청난 사이즈의 태블릿에 애플펜까지 챙겨오셔서 5분 만에 이런 작품을...!!
한동안 카톡 프사로 활용할 듯 합니다 ㅎㅎ
오쟁님은 커피 한잔 사드렸고, 다른 작가분들은 현장에서 못 사드려서 스달 쪼오끔 보내드렸어요~!!
미니스트릿을 통해 느꼈던 것들
1. 디지털 머니로 현물 거래 하는 경험
저는 게임 할 때 현질도 잘 안 하는 편이거든요~ 손에 쥐어지지 않는 현실감각이 없으니 현질은 좀 허무하달까?
그런데 역으로 스팀달러라는 화폐로 물건 또는 재능을 거래하는 경험을 해보니 완전 신기했어요!!
정말 되나? 되나? 싶다가도 정말 전송이 되고, 주고 받으면서 거래가 성사되다니...
가만히 생각해보면 신용카드로 거래하는 것과 그렇게 엄청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개념 자체가 굉장히 새로웠어요!!
이런 경험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네요 :- )
2. 돈보다는 사람
암호화폐, 블록체인, 스팀잇 이 모두를 돈으로만 바라보는 유저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렇게 접근했다가 지쳐 버리는 경우도 굉장히 많을테구요.
물론 저도 열심히 스팀잇 활동하면서 한달에 10만원씩이라도 꾸준히 벌게 된다면
그 자체로도 엄청난 의미가 있겠지만...
이번 미니 스트릿을 통해 만난 한 명 한 명의 스티미언 분들과 만나는 인연이 더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결국 커뮤니티가 서비스를 성장시키고 나 자신을 키워주는 것이기에
정말 중요한 부분이 사람인데, 그것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3. 앞으로의 기대
스팀잇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분들이 얼마나 대단하고 매력적인지를 알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다양한 밋업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
만나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기대감도 생기네요 ㅎㅎ
한 분 한 분 태그는 못 했지만 피드에서 보이면 챙기겠습니다ㅋ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