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스팀잇과 관련한 SNS가 발달한 요즘 시대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질병입니다. 리플릿 증후군은 '재능있는 리플리씨" 소설의 주인공 이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소설에서 리플리는 신분 상승 욕구에 사로잡혀 거짓말을 일삼다 결국 자기 자신마저 속이는 환상 세계에서 살게 됩니다. 이런 유형의 인격 장애를 뜻하는 용어를 '리플리병' 혹은 '리플리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즉 리플리 증후군이란 자신이 바라는 세상을 진짜로 믿고, 현실을 부정하여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현상을 말합니다.
현대 사회에 들어들면서 청년 실업률 100만이 시대에 접어 들면서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희망이 줄어드는 사회로 변화함에 따라 SNS의 화려한 일면만을 쫓는 일부의 사람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승자 독식의 무한경쟁 시대, 소수에게만 성공의 문이 열려 있는 사회 현실 자체가 어쩌면 이들 소박한 리플리들을 필연적으로 양산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더 이상 자신의 힘만으로는 성공의 기회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어릴적 꿈꾸던 소망이 아무리 노력해도 성취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순간, 우리의 젊은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우리 사회에 허영과 위선, 그리고 거짓으로 자아도취에 빠지는 등의 소박한 리플리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병리 현상이 더 이상 개인의 병리 현상으로만 보아서는 해결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반증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높은 이상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보지만, 현실의 높고 단단한 벽 앞에서 누구라도 리플리로 변신할 위험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요즘 젊은이들은 취업에 대한 문턱이 높고 모든걸 포기하고 살아가야 하는 시대에 살다보니 한번 사는 인생 즐기며 살자는 욜로족들이 등장하고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모습들을 SNS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SNS의 삶의 진정 현실의 삶이라는 건 그 누구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의 단편만을 보고 우리는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거짓된 모습을 올리는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을 생각하지 않는 다는 점 입니다.
리플리 증후군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는 우리가 어려서부터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오고 아무리 발버둥 처도 금수저를 따라 갈 수 없는 현실에서 도피하고자 하는 데에서 나타 난다고 생각 듭니다. 그렇기에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SNS를 통해 남들이 부러워 하는 금수저로 살아가는 모습들을 비춰 줌으로써 그에 따른 만족감을 얻는거 같습니다.
SNS의 거짓된 삶에 만족하다 보면... 언젠가 자신의 실제 모습이 드러나는 날들이 온다면... 과연... 온전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리플리증후군은 현대 사회 즉 우리가 만든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질병들을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대불려주고 싶지 않네요. 우리 모두가 1등만을 기억하는 사회의 고질적인 병으로부터 우리 어른들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다양한 SNS를 하는 우리들은 과연 리플리 증후군은 아닌가 생각해 보셨습니까?
리플리 증후군 테스트를 통해 자기 자신을 확인해 보세요.
스스로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도 모르게 당황스러운 행동을 한다.
자신의 맘에 드는 것을 따라 하기 좋아한다.
사회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친한 지인들과의 만남이 적고 대인관계가 좋지 않은 편이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망신을 당한 기억이 있다.
리플리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계속적으로 거짓된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증후군을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의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따듯한 말한마디, 진심 어린 격려가 치료를 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스팀이 또한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들어내는 하나의 SNS 활동하는 공간으로....
우리가 거짓된 삶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고 고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