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마다 농사짓는 아짐 young입니다
블루베리 몇 그루 심기위해 나무시장을 돌았는데 너무 비싸더군요
인터넷구입으로 싼 거 심기로 하고 검색을 했더니 종류가 엄청 ~
추위만 잘 견디는 넘으로 골랐어요
택배가 도착했는데 포장을 꼼꼼하게 잘 해서 보냈더군요
주중이라 요래 물에 살짝 넣어 주말을 기다렸답니다
이왕 심는 거 전용 분갈이 흙 "피트모스"도 구입했어요
부피도 부피지만 얼마나 무거운지 랑이 혼자는 ~
종류별로 두개씩 여섯그루입니다
랑인 한가지로 통일하지 그랬냐고 하는데 품종마다 장점이 다르니 추위에 강한 넘 중에서 골고루 골랐어요
흙이라고 하긴 좀~
톱밥 갈아 놓은 분위기입니다
외발수레에 옮겨서 밭으로 이동입니다
세번째밭 올 해 나무 심은 곳 세번째 줄에 구덩이를 여섯개 파 놓았네요
피트모스를 세 ㅡ삽정도 넣고요
블루베리 안착~
다시 피트모스를 부어 심었어요
6그루 다 심었답니다
호수를 연결하고 또 연결해서 물을 주었어요
에구 아무리 많이 주어도 ~
안되겠다싶어 꼬챙이로 휘휘 저어 섞어 주었어요
블루베리가 둥둥 뜨기도하고 ~
나중에 랑이가 한마디 하더군요
"유투브에서 어떤 이는 물에 개서 심더라"
물 주느랴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3년생이라는데 엄청 작아요^^
쑥쑥 잘 자라거라~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