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3일 길냥이 급식 일지
요 이틀 비가 와서 그런지 고양이들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ㅠㅠ
15일 오후 9시 반 경에 사료를 줬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제, 어제, 오늘은 애들이 얼굴을 비춰주질 않네요.
이런 날도 있습니다.
2시간 뒤 11시 반에 다시 찍은 사진입니다.
세곳이 움푹 파헤쳐진 것을 보니 적어도 세 분이 다녀가셨네요.
차체 아래를 둘러봐도 한 마리도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다녀갔다는데 의의를 둬야겠죠?
이상으로 8월 15일 길냥이 급식일지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