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의 유명 관광지인 메타세쿼이아 길은
2012년부터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이 입장료가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조례로 받은거라네요.
이에따르면 담양군이 지난해까지 걷어들인 입장료 약 27억원은
부당 이익으로 간주되어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환불해줘야 한답니다.
보통 영수증을 가지고 있을지도 의문이고
몇 천원 받자고 갈사람도 드물겠지만요...
한편 이런저런 이유로 입장료를 받는 시설들이 늘어나는데
이 시설들이 전부 적법한 절차를 받고서 운영되는지
의문을 제기할 시초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