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주우입니당 :)
하루종일 비온다는데 정말 비만 오는 수요일이네요 미세먼지를 깨끗이 닦아줄것만같은 기분이네요☺️
저의 반려묘 능구리를 소개해요!ㅎㅎ
능구리는 저희 사무실에서 키우는 턱시도 냥이에요🐱
(첫만남)
어느날 갑자기 나타났어요
길냥이지만 사람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개냥이였어요
처음 보자마자 밥달라고 냐옹냐옹~ 하는데
‘뭐이런 뻔뻔한 애가 있지?’ 했어요 ㅎㅎ
졸졸 저만 쫓아다니고~ 만져주면 늘 배보이며 눕고!
이러니 밥 안줄수가, 안키울수가 없었어요 ㅎㅎㅎ
‘날 키워라, 거절은 거절한다’
여름 날, 날이좋으면 사무실 말고 창고안에서 재우는데
출근하고 창고문을 열면 졸린눈으로 냐옹하며 뛰어나와요ㅎㅎ
늘 반겨주는 능구리에요 😁😁
재작년 여름, 겨울에는 더우나 추우나 창고안에 있었지만 그래도 밖이라 많이 걱정했는데
작년 여룸부터는 아빠의 허락으로!! 시원하고! 따뜻한 사무실안에 들여다놔서 키웠지요 ㅎㅎㅎ
어찌나 무릎냥이인지 품에 올라고 해요!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보고있으면 늘 올라와요 만져달라고ㅎㅎㅎ
(자는 모습)
너무 희안하게 자는 모습들이에요 ㅎㅎㅎ
얄미울때도 있어요ㅎㅎ
밖에 있다 들어오면 ‘잘갔다왔냐!’ 하며 쳐다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때리고싶다ㅎㅎㅎㅎ
(존재감)
능구리의 존재감은 커졌어요~
한번씩 산책나간가이 컴퓨터로 일보다가 능구리 자리쳐다보면 그자리에 없으면 엄청 허전하더라구요 ㅎㅎㅎ
느끼한 표정의 능구리 😏😏
부르면 대답도 잘하는 능구리
길냥이에서 돼냥이 금수저가 된 능구리💛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예뻐해줄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티미언님들!!
비바람이 하루종일 오네요 - 퇴근이 걱정이지만!
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