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에 입금하고 싶어도 시중 은행와의 실명계좌가 계약되어 있지 않으면, 입금을 할 수 없는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각각의 은행(기업은행, 농협 등)과 함께 실명계좌 계약이 맺어져 있고, 문제 없이 잘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와 관련한 이런저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계약이 될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빗썸(농협), 코인원(농협), 업비트(기업은행)은 실명계좌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코빗의 경우에는 아직 계약 대기 중이지만, 재계약까지는 시간문제라고 합니다.
- 암호화폐 거래소-시중 은행, 실명계좌 '속속' 재계약 완료 / 2020. 01. 31. 기사
이로써 투자자들은 안심하고 투자금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입금하거나 출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대형 거래소에서 보여준 신뢰가 재계약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만약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의 입출금이 막히게 될 경우 그 손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에게 돌아올 것이기에 재계약은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