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다이어리가 배송되었네요.
2001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니..
올해로 18년째가 되네요.
직장에서 주는 다이어리가 있음에도
이제는 손에 익어버린 프랭클린 플래너가 더 좋네요

항상..
이렇게 새로운 다이어리를 받는 12월 즈음이 되면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갑니다.
나는 지난 1년간
무엇을 해냈고
무엇을 놓쳤는지
그리고 무엇을 잊었는지.
언제나
자긍심보다 후회가 더 많지만
또 다시 보낼 1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다집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오프라인으로 씌여질 다이어리보다
제겐
온라인 블럭체인 기술에 써나갈
스팀잇 다이어리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마음을 쓰는 다이어리는 보이지 않지만
스팀잇이란 지워지지 않는 다이어리는
내 마음을 보여주는 다이어리기 때문입니다.
올 한 해..
나의 스팀잇 다이어리는
어떤 일로 가득할지
매일이 기대되네요.
그리고..
여러분의 스팀잇 다이어리도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