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제작: imrahelk

벌써 0시가 지났으니 오늘이 현 직장의 마지막 근무일이네요. 노트북 반납을 준비해야 해서 파일 정리를 시작하기 전에 포스팅하러 왔습니다. 원래는 코드 리뷰 하며 최종 정리를 하고 싶었지만, 오늘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네요. 왜 이리도 하기가 싫은지... 마음이 떠나면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심지어 낮에는 노트북을 열어보지도 않았어요. 도서관에 들렀지만, 피곤이 밀려와 엎드려 자고만 있었죠. 일 쉰지는 좀 된 거 같은데, 번아웃의 여파는 아직 남아 있는 거 같아요.
못다한 건 오늘 출근 후 낮에라도 조금이라도 해서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아니면 정리할게 남았으니 하루 더 출근한다고 할까요? 그걸 회사에서 허락해줄지......
새 직장에서 어떻게 할지는 현직장이 마무리되고 나서 고려할 예정입니다. 그거는 다음 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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