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engineer

어제는 칭기즈칸 동상 옆 모습을 올렸는데요. 옆모습만 보고 갈 수 없죠! 말 머리 부분에 전망대가 있다길래 올라갔습니다. 말의 뒷다리 부분이 전망대로 향하는 계단이였어요 ㅋ 전망대는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칭기즈칸의 얼굴을 정면으로 볼 수 있었어요. 위에 그림과 같이요. 오오 가까이서 보니 잘생겼군요. 그려봐야겠다 생각에 집에 와서 그렸는데요.... 안타깝게도

칭 칭 칭기즈칸 따라라 따라라 라~ 혹시 예전에 칭기즈칸 노래 들어보셨나요? 기억이 얼핏 날듯 말듯 해서 유투브 동영상을 찾아보니 오오 기억이 나더라고요 ㅋ 사극에서 나올 법한 장군복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 몽골인들의 칭기즈칸 사랑은 각별합니다. 전세계를 호령한 몽고를 이끌었으니까요. 몽골에서 무엇을 사든 칭기즈칸이라는 게 이름에 들어가 있으면 좋다고 보시면

몽골어로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쵸쵸' 라고 외치면서 말의 옆구리를 발로 차면 말은 달리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이랴! 이런 뜻이겠죠?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게 아니라 정말 왕좌의게임에서처럼 달리기 시작하죠. 아드레날린 급상승!! 말을 타고 달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어요. 드넓은 몽골 들판을 친구 2명과 말을 타고 달리는 기분을 사진이란 기록으로 남기고

벨베데레 벨베데레 처음 들었을 때 으잉? ㅋㅋ 이름이 왤케 귀엽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름에 'ㅔ'가 너무 많잖아? ㅋ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벨베데레 궁전 이름이예요. 비엔나를 가면 must visit 장소 중 하나지요. 이 곳에 구스타브 클림트의 '키스'가 있어요, 클림트 작품 외 에곤슐레 등 오스트리아 작가의 작품들도 많답니다. 궁전 앞에 위치한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이예요, 영국도 그렇고, 헝가리도 그렇고, 국회의사당이 왜이리 멋있는거죠? 도나우강 건너편에 위치한 사진 찍기 좋은 명당에서 찰칵 했습니다 :) 강 위를 둥둥 떠다니는 얼음에 비친 국회의사당이 멋있어요, 다들 알고 삼상오오 모여 서로 사진 찍어주는 모습이 좋아보이네요 :) 그림 같은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같이 보면서 눈 호강해봐요~ 바라보며

여러분의 여행 방식은 어떤가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혼자 다니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 혼자 여행의 장점은 수두룩하게 많지만 단점도 있지요. 그 중 가장 큰 단점이라 생각하는 것은 그 나라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이모저모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나름 공부를 해서 가지만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역사 등에 대해서 부족한

유럽 3대 야경 중에 하나인 부다페스트 입니다. 요즘 한국은 엄청 추워요!!!! 귀가 떨어져 나갈거 같아요!!!! (엄살 ㅋ) 작년 이맘쯤 다뉴브강도 얼려버릴 강추위가 헝가리를 휘몰아쳤죠. 날씨는 무척 추웠지만 출장 가서 부다페스트도 보고 눈호강 하고 왔어요 :) 시력이 좋아지는 기분이었어요! 왜 유럽 3대 야경에 속하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어요! 다음에는

재작년이었나요. 무한도전 웹툰 시리즈에서 미생의 윤태호 작가님은 여행가서 그림을 그린다고 하시더라고요. 여행 장소에 앉아서 종이와 펜을 들고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신다고 :) 오오 뭔가 멋있다는 생각에 그 후로 하나씩 그려보고 있는 중 입니다 :) 근데 이번 그림은 앉아 있는 사람 머리를 너무 크게 그린거 같아요 ㅠ 비율 조절에 실패했지만 좋아하는 화가의 그림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응용박물관입니다. 제가 비엔나를 가면 제일 먼저 찾는 곳이예요. 위의 장면을 보고 이 아이들이 너무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를 눌렀지요.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이렇게 와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을 볼 수 있는 아이들. 자유롭게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선생님으로 보이는 분의 설명을 들으며 너무나 따스한 장면이였어요.

여러분은 혹시 제일 좋아하는 그림이 있나요? 사실 저도 미술시간에만 배웠고 그 후로는 그냥 간간히 가는 전시가 전부였어요, 그러다 우연히 사진에 있는 그림을 봤죠. 제목은 "생명의 나무 Tree of Life" 입니다. 구스타브 클림트 작품인데요. 이 오스트리아 작가분은 "키스Kiss"라는 작품이 제일 유명합니다. 아마 모르시는

몽골여행을 가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묻습니다. "그 곳에 왜 가니?" "초원이랑 사막 밖에 없는데 뭐 재밌는게 있다고?" 사실 5년 전 스위스 여행을 할 때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스위스 알프스 밖에 없는거 아닌가. 그러나 유럽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 중에 하나가 스위스였어요. 자연에 대해서 경외감을 가지게 되고 왠지

몽골 하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게 말입니다. 첫 인상은 제주도에서 타던 조랑말과 비슷하다 이런 느낌이었어요 :) 예전 고려 시대 때 몽골 친입 시 유래되었다고 하더군요. 오홍~ 몽골에서 가장 기대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말타기였는데요. 어휴 말도 마세요. 진짜 질리도록 탔습니다 ㅋ 하도 타서 나중에는 엉덩이가 남아나질 않았습니다. 제주도에서 말 타듯 그냥

오 +_+ 이런 릴레이 처음 해봅니다. @energizer000 님으로부터 2018년 소망 릴레이 다음 주자로 지목 받았습니다 :) (고마워요~ 추천 멘션도 감사합니다 :)))) <규칙> 소원 3개 쓰시고, 5분 지목하신 다음, 계정 찾아가서 업봇 25% 이상으로 하나 찍으시면 됩니다 . 저는 저를 지명하신분의 명령을 따라갑니다. 뉴비를 위한 프로젝트에

몽골에서의 캠프파이어예요! 그 날의 공기 그 날의 냄새 그 날의 소리 그 날의 분위기를 다 전달해줄 수 없어 아쉬워요. 제가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불을 계속 보고 있으면 뭔가 멍해져요. 눈을 뗄 수 없다고 해야할까요. ㅋ 다른 유럽 여행과는 달리 멍 하니 자연과 하나되어 캠프파이어 하는 몽골에서의 하룻밤이었습니다! 여기는 지금 눈이 오네요. 모두들 퇴근 조심히

여행이란 것은 참 신기하게도 여운이 많이 남아요. 아주 오래 전에 다녀온 곳도 아직 생생해요. 항상 떠나고 싶은 마음을 먹지만 현실이 있으니 그러지 못해 매번 항공권 티켓만 보고 있답니다. 나의 일상이 되는 이곳을 외국인이 온다면 그들도 이곳을 그리워할까요. 내가 그들의 일상의 장소를 그리워 하듯이. 사진은 2년 전 다녀온 몽골이예요. 게르 라고 하는 전통

여기는 제주도 오설록 티박물관이예요!! 친척집이 제주도지만 자주 못갔었는데, 요런 이쁜 곳이 있더라고요! 오설록에서 만든 박물관인데 차 관련해서 각종 아이스크림, 빵, 음료가 있어요! 역시나 이쁜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 안에 앉을 곳이 없어서 음료만 사서 밖으로 나왔어요, 밖에 나오니 차밭이 쫘악!!!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제주도

망원경에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해서 직접 찍은 슈퍼문 사진입니다 :) 달 뿐만 아니라 수성과 금성에는 수많은 크레이터가 있습니다. 움푹 파진 구덩이죠. 그런 크레이터는 각각의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각 행성마다 테마가 정해져 있는데요. 수성은 예술가 테마예요.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등 예술가 이름을 땄지요. 한국 예술가 이름을 딴 크레이터도 있는거

안녕하세요 @artengineer예요. 시스터액트 라는 영화 혹시 기억 나시나요? 1992년 개봉 영화죠. 무려 20세기 영화! (네 그렇습니다 저는 20세기에 태어난 사람이죠 ㅋ) 당시 어린 저는 TV에서 주말의명화에서 본 기억이 있죠. 다들 추억 아련하지 않나요 주말의명화 인트로 음악 ㅋ 밤빠라라 빰빰 시스터액트는 밤무대 3류 가수가 성당 수녀님들과 같이

안녕하세요. @artengineer 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내시경 받는 날! 병원에서 본 밖은 이렇게 따스해 보이지만 추웠죠 :) 집에 와서 어제 못먹었던 피자치킨햄버거떡볶이를 다 먹어주겠다며 불끈 했던 게 민망하지만, 죽을 먹고 있습니다 :) 2년 전에 비해 몸무게는 그대론데 뱃살이 좀 늘었고, 회사 들어온 이래로 우상향 그래프 -_ㅠ 노력형 폐활량은 늘었고,

알쓸신잡 1편에 나온 경주 피자집 입니다 :) 사진에서 힙한 분위기가 느껴지나요? 김영하 작가님이 경주하면 피자지! 라고 말씀하셔서 가봤었죠.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는 곳이었어요. 사실..저는 내일 종합검진이라 6시 이후로 아무것도 못먹고 있어요 ㅠ 이밤중에 어머니는 가족들 먹으라고 스쿨피자를 사오시고 ㅠ 어머니가 저를 미워하나봐요 ㅋ 약올리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