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영화기획기사
세 명의 스님들이 던지는 화두, 수행하듯 담아낸 ‘돈오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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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문득 나타났다.
배용균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은 1989년에 그렇게 한국영화사의 사건이 되었다.
배용균은 충무로와 어떤 관계도 맺지 않았으며, 영화에 대한 대부분의 기술을 책으로 배웠으며(그는 미술을 공부했다), 시나리오를 혼자 쓴 다음, 소수의 스태프와 아마추어 배우들을 이끌고 몇해를 대구 근처의 절과 산속에서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했으며, 누구와도 의논하지 않고 거의 프레임 단위의 편집을 한 다음, 영화를 완성해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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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영화평론가
기사출처 및 원문전체보기 :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895912.html
영화소개(줄거리)
개봉:1989.09.23
장르:드라마
감독:배용균
출연:이판용, 신원섭, 황해진, 고수명, ...
깊은 산속, 노승 혜곡 스님(이판용)과 동자승 해진(황해진)이 살고 있는 산사에 젊은 기봉 스님(신원섭)이 찾아온다.
기봉 스님은 세간의 정을 채 끊어버리지 못했으나 견성성불로 대자유의 길을 얻고자 주지 스님의 소개로 혜곡 스님을 찾아온 것이다.
혜곡 스님과 끊임없이 정신적인 교감을 갖는 기봉은 법을 얻기 위한 고행과 수행을 하지만 여전히 인륜과 혈육의 정, 세간의 욕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과 번뇌에 갈등한다.
혜곡 스님은 죽을 때가 된 것을 알고 기봉 스님에게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자신을 화장시켜 달라고 부탁하고, 기봉 스님은 혜곡 스님을 다비한다.
모든 일을 마친 후 기봉 스님은 해진에게 큰 스님이 남긴 유품을 건네고 산사를 떠난다.
해진은 떠나가는 기봉 스님에게 어디로 가냐고 묻지만 그는 하늘을 올려다볼 뿐이다. 날이 저물어 산사에 혼자 남은 해진은 불 지펴진 아궁이에 큰스님의 유품을 넣어 태운다.
줄거리출처 : https://www.kmdb.or.kr/
영화 관련 영상 보기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Why Has Bodhi Dharma Left for the East 1989 CD1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Why Has Bodhi Dharma Left for the East 1989 CD2 * 한국영상자료원이나 유튜브에 전체 영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체 영상을 링크합니다.
안녕하세요. @hodolbak-aaa (호돌박) 입니다.
2019년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겨레' 와 '씨제이(CJ)문화재단' 은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이란 기획을 통해 한국영화 100편을 선정했습니다.
당시 매체를 통해 기사를 통해 한편씩 영화를 소개했는데요.
해당 영화의 간략소개와 기사를 발췌해서 주사위 이벤트와 함께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 회차 당첨자입니다.
@gghite.aaa 님
1,000 AAA 축하드립니다.
1. 주사위 참여방법
- 영화에 대한 한줄 댓글과 함께 주사위(#wdice)를 돌려주세요.2. 보상
- 주사위와 영화순서의 십단위와 일단위 수를 비교 보팅 (30%)
- 예시 : #061 인 경우 주사위가 6x, x1 인 경우 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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