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7. 깊고 푸른 밤
영화기획기사

총천연색 같던 아메리칸드림, ‘딥블루’만 남은 욕망의 신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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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의 밤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 형형색색의 네온사인은 주말 아침에 보이는 토사물만큼이나 추하고 아득하다. 알록달록, 번쩍번쩍 말초(末梢)를 짓눌러대지만 결국엔 속된 욕망만 부추기는 이정표 같은 것이거나, 취기에 품어보는 환상, 둘 중 하나인 것이다.
배창호 감독의 1985년작 <깊고 푸른 밤>은 그러한 신기루 같은 공간 엘에이, 정확히 말하면 ‘아메리카’를 향한 ‘드림’의 이면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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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영화평론가
기사출처 및 원문전체보기 :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901039.html
영화소개(줄거리)

개봉:1985.03.01
장르:드라마, 멜로/로맨스
감독:배창호
출연:안성기, 장미희, 최민희
백호빈(안성기)은 미국에 온 밀입국자로, 한국에 있는 임신한 아내를 미국에 초청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고자 한다.
그는 샌디에고에서 사귄 미세스 한(최민희)에게 LA로 가자고 유혹한 후, 이동 중 그녀의 돈을 뺏고 그녀를 사막에 버리고 도망친다. 한편 제인(장미희)은 주한미군과 결혼하여 미국으로 왔으나 그의 폭력과 미국 생활의 공허함에 지쳐 이혼하고, 위장결혼 계약으로 돈을 벌고 있다.
백호빈은 영주권을 얻기 위해 제인과 계약결혼을 한다. 그는 제인의 호감을 얻은 뒤 어려운 인터뷰 과정을 거쳐 마침내 영주권을 얻게 된다. 제인과 이혼을 하고 한국의 아내를 불러올 생각에 들떠 있는 백호빈과 달리, 그를 사랑하게 된 제인은 이혼을 해주려 하지 않고 백호빈에게 임신했음을 밝힌다.
설상가상으로 그가 사막에 버려두고 온 여인마저 찾아와 진퇴양난에 처한 백호빈은 제인에게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하자고 말한다. 이동 중 사막의 계곡에서 자신을 죽이고자 하는 백호빈에게 제인은 임신이 거짓임을 알리고, 마음이 풀어진 백호빈은 그녀와 함께 이혼여행을 가기로 한다. 그러나 출발하려는 차에서 백호빈은 제인이 가지고 있던 한국 부인으로부터 온 음성 테이프를 통해, 그녀가 백호빈에 지쳐 아이를 지우고 새로 결혼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듣는다.
백호빈은 광기에 차 차를 몰고, 제인은 백호빈을 권총으로 쏜 후 자신의 머리에 총을 갖다 댄다.
줄거리출처 : https://www.kmd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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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상자료원의 VOD 가 있는 경우 영화 전체영상의 유튜브링크를 첨부합니다.안녕하세요. @hodolbak-aaa (호돌박) 입니다.
오랫만에 다시 왔습니다.^^
2019년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겨레' 와 '씨제이(CJ)문화재단' 은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이란 기획을 통해 한국영화 100편을 선정했습니다.
당시 매체를 통해 기사를 통해 한편씩 영화를 소개했는데요.
해당 영화의 간략소개와 기사를 발췌해서 주사위 이벤트와 함께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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