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9.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190
영화기획기사

갈 곳 없는 자들의 허망한 방황, 시공간 초월한 ‘괴작 혹은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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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희대의 괴작으로, 누군가에게는 걸작으로 남아 있을 이장호 감독의 1988년 작품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를 수식할 단어를 찾기는 쉽지 않다.
각기 다른 인물들이 하나의 얼굴로 중첩되고, 인물 각자의 서사는 좀처럼 인과관계를 드러내지 않는다. 장르도 정체도 불분명하지만, 그럼에도 영화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로드무비 형태를 띤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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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영화평론가
기사출처 및 원문전체보기 :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01385.html
영화소개(줄거리)

개봉:1988
장르:드라마
감독:이장호
출연:김명곤, 이보희
계해년이 저물어가는 어느 날 순석(김명곤)은 3년 전에 죽은 아내의 유골을 바다에 뿌리기 위해 동해의 ‘물치’를 찾는다.
그는 아내의 뼈를 아내의 고향인 북녘땅에 묻어주고 싶지만 갈 수가 없다. 해안가에 유골을 뿌리려던 그는 해안경비원에게도 쫓겨난다.
그는 우연히 여관에서 병으로 누운 노인과 그를 시중드는 간호사(이보희)를 만난다. 이북이 고향인 노인은 가능한 한 북쪽 가까이에서 죽고 싶지만, 그의 아들은 그것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순석은 여관 주인에게 이들을 도와줄 수 없겠냐는 부탁을 받지만 거절한다.
그날 밤, 우연히 여관에 묵은 등산객과 어울리게 되어 작부를 소개받지만, 그녀는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죽는다. 또 다른 여관에서 묵으며 알게 된 작부 역시 죽고 만다. 노인의 아들은 부하 직원을 보내 노인을 데려가고, 남겨진 간호사와 순석은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며 맺어진다. 간호사는 자신이 관을 세 개 짊어진 남자를 만나 결혼하게 될 것이라는 무당의 점을 이야기하고, 순석은 그것이 자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둘은 서울에 올라가 결혼하기로 하고 순석이 먼저 올라가 준비를 하고 있기로 한다.
둘이 부둣가에서 헤어지는 순간 굿판이 벌어지고, 간호사는 신의 부름을 받는 듯 가슴을 움켜쥐고, 순석에게 거대한 손이 환영처럼 떠오른다.
줄거리출처 : https://www.kmd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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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상자료원의 VOD 가 있는 경우 영화 전체영상의 유튜브링크를 첨부합니다.안녕하세요. @hodolbak-aaa (호돌박) 입니다.
2019년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겨레' 와 '씨제이(CJ)문화재단' 은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이란 기획을 통해 한국영화 100편을 선정했습니다.
당시 매체를 통해 기사를 통해 한편씩 영화를 소개했는데요.
해당 영화의 간략소개와 기사를 발췌해서 주사위 이벤트와 함께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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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에 대한 한줄 댓글과 함께 주사위(#wdice)를 돌려주세요.2.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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