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1. 남부군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397
영화기획기사

군사정권 틈바구니 헤집고, 역사의 정중앙에 놓은 ‘빨치산’
...
"시대가 영화를 자유롭게 하는 것 같지만 종종 영화가 시대를 연다. <남부군>은 영화의 사회적 실천이 역사에 어떤 족적을 남기는가를 보여주는 전형으로 평가된다.
이 영화가 나온 1990년은 김영삼의 문민정부가 탄생하기 3년 전이고 이른바 강경대 사태와 노동자들의 시위가 일어나기 한해 전이었다. 이 무렵에 있었던 ‘3당 야합’은 한국 사회가 의사(擬似) 민주주의의 허울에 신음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고 사람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전두환식의 뻔뻔한 독재가 싸우기에 편하다’는 절규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한국 사회는 아직 차디찬 새벽이었던 셈이다. 여전히 검열과 통제가 횡행했으며 많은 창작자에게 공안의 두려움을 안겨주던 때였다.
...
오동진/영화평론가
기사출처 및 원문전체보기 :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901959.html
영화소개(줄거리)

개봉:1990.05.15
장르:전쟁, 드라마
감독:정지영
출연:안성기
북한군 점령하 전주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로 활동하던 이태(안성기)는 한미연합군의 공세로 전주가 위험해지자 도당과 함께 엽운산 유격사령부에 합류한다.
전투부대 소대장으로 임명된 그는 김영(최민수) 등의 소대원을 거느리고 빨치산 활동을 벌인다.
1950년 11월 모두 출동 나간 사이에 닥친 토벌군 때문에 간호병 박민자(최진실)와 함께 탈출한 이태는 그녀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고생 끝에 합류한 부대에서 사령부의 명령으로 헤어지게 된다. 이후 도당 유격대 사령부에 배속받은 이태는 정치선전 작업의 임무를 띠고 활동한다.
1951년 6월에는 남부군에 소속되어 남부군의 결합지인 지리산까지 이동 후 이현상 휘하에서 이봉각(독고영재), 김희숙(이혜영) 등과 함께 본격적인 비정규 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그러나 한동안 빛나던 전과를 거두던 남부군은 1951년 말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토벌 작전과 함께 위기에 처하게 되고 고난의 후퇴를 벌인다. 그 과정에서 김영 등과 함께 낙오된 이태는 결국 1952년 3월 토벌군에 체포된다.
줄거리출처 : https://www.kmdb.or.kr/
영화 관련 영상 보기
영화 전체 보기
* 한국영상자료원의 VOD 가 있는 경우 영화 전체영상의 유튜브링크를 첨부합니다.안녕하세요. @hodolbak-aaa (호돌박) 입니다.
2019년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겨레' 와 '씨제이(CJ)문화재단' 은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이란 기획을 통해 한국영화 100편을 선정했습니다.
당시 매체를 통해 기사를 통해 한편씩 영화를 소개했는데요.
해당 영화의 간략소개와 기사를 발췌해서 주사위 이벤트와 함께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주사위 참여방법
- 영화에 대한 한줄 댓글과 함께 주사위(#wdice)를 돌려주세요.2. 보상
- 주사위와 영화순서의 십단위와 일단위 수를 비교 보팅 (50%)
- 예시 : #061 인 경우 주사위가 6x, x1 인 경우 보팅
- 동일 : 100% 보팅 + 500 AAA(미당첨시 이월)3. 누적당첨금
- 4,500 AAA
영화리뷰 전문 트리플A
한국의 로튼토마토를 추구하는 리뷰사이트인 트리플A가 서비스중입니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리뷰는 트리플A 에서
https://www.triplea.reviews
https://www.triplea.reviews/@hodolbak-aa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