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을 써야 할까?
엄청난 퀄리티의 글을 쓸 능력도, 욕심도 없지만...
적어도 꾸준히 쓸 수 있고, 꾸준히 쓰고 싶어지는 주제를 찾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어쨌든 첫 번째 글에 보여주신 열렬한 환대 덕분에 엄청난 동기부여도 됐구요. :- )
게시판이 아닌 블로그
아직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첫 인상은 게시판 같은 느낌이었다가,
프사를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 블로그라고 나오는 것을 보니,
블로그가 맞는 것 같아요.
어떤 콘셉트로?!
소소한 일기장도 좋지만 OOO 할 때 한번 쯤 들러보고 싶은 블로그로 키워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야 뭔가 내 것! 이라는 느낌도 들고 막 쓰는 것보다 쉽지는 않겠지만..
저는 일정한 규칙이 있는게 더 재미있어요!
포스트 유통기한?
일주일이 지나면 박제가 될 뿐 아니라 보팅에 대한 수익 분배가 없으니 일주일 안에 읽힐만한,
또는 하루 이틀 안에 읽힐만한 글을 써야 하는 압박감도 생길 뻔했어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한참 후에 읽더라도 읽을만하거나 진정성이 묻어나는 글이라면,
그 글들이 저의 브랜드가 될 테니깐요.
오늘 참고한 감사한 글들
스팀잇 글쓰기 소재를 찾는법, 어떤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다면 @gamwoosonge
https://steemit.com/kr/@gamwoosonge/5512x4
가벼운 글도 좋다는 말씀에 부담감을 덜 수 있었어요.
좋은 글을 쓸 주제가 생각나지않는다면, 내 스팀잇에 생기를 불어넣어보자 @woongsfather
https://steemit.com/kr/@woongsfather/7mw7u
사나의 생기있는 사진에 바로 힐링되어 버렸습니다...ㅋㅋ
무슨 글을 써야할까 ? 이런 글도 공감이 될까.. ? @louispark
https://steemit.com/kr/@louispark/3qwuor
일상 중에도 스팀잇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셨다니! 자극 팍팍!
이렇게 제가 유익하게 본 글만 하더라도 꼭 최신글이지는 않거든요.
저도 이 분들처럼 자꾸 찾아가게 되는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물론 아직은 이 글 저 글 기웃거리면서 배우고 적응하는 단계이니
급하게 서두르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블로그 손 떼고 유튜브 하면서 영상만 다루다가 이렇게 포스팅에 조금씩 집중하려니
어색하면서도 굉장히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