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elberga

광고에 나온 일본 포르노 배우가 직접적으로 아동에게 폭력이나 성범죄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한국은 그가 포르노 배우라는 이유로 아동 유해 매체 몰이 하고 있다. 그 시간에 차라리 사회 빈곤문제 부터 먼저 해결하는 게 낫지. 멀쩡한 매체 가지고 뭐라하거나 젠더 갈등을 유발하는 것 가지고는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그렇다면 한국 정부가 아동 유해 매체 막겠다는 명분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유리천장, 젠더 임금격차, 노동자에 대한 저임금 등의 문제에 대해 동일노동 동일임금(Equal pay for equal work) 원칙이 필요하다고 한다. 나도 이에 대해 동의하지만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실현되려면 무엇보다 빈부격차를 야기하는 기존 체제에 대해 변화가 와야 실현이 가능하다. 그렇지 못하면 아무리 동일노동 동일임금 내세워도 여전히

드디어 나는 왜 특정 정체성이 이렇다는 식으로 규정하면 안되는 이유를 알았다.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할 때 특정 정체성은 이렇다고 규정된 룰이 없다. 만약에 이들의 정체성들이 이렇다는 식으로 여겨도 모두 공감하지 않거나 오히려 이런 식의 룰에 대해 불편해 한다.(촘스키가 왜 정체성 정치가 사회 분열을 일어난다고 하는 지 이유가 다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알고

요새 기업가들이 PC(political correctness)를 내세우거나 소수자 인권을 챙긴다며 뭐라하는 대안우파들이 있다. 반면 SJW나 소수자 정체성 운동가들은 이를 보고 기업가들이 소수자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고 여기는데 SJW와 대안우파들은 이들 모두 진심으로 저러는 건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 물론 기업가들 중에서는 자기 신념 때문에 그러는 경우가

과거만 해도 서구의 1세대 페미니스트들은 서프러제트 운동을 통해 참정권을 부여 받고 2세 2세대 페미니스트들은 성범죄 및 가정폭력 해결, 남녀공동 임금, 사기업에도 반드시 여성이 취업하도록 했는데 그 이후로는 발전이 없는 가장 큰 이유가 서구 페미니스트들이 기존의 체제에 대한 비판이 하나도 없이 순응 했기 때문이다. 1세대 페미니스트들이 서프러제트 운동 이후

몇몇 남성들이 겨드랑이 제모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 해야 할까? 아무리 남성 수염이 멋지다고 해도 일부 사람들한테는 남성 수염이 싫다고 할텐데 말이다. 물론 털을 뽑는 건 피부에 좋지 못하다. (털 뽑으면 피부 손상이 심해진다고 한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이렇게 된 건 사회가 획일화된 미를 추구하니 생긴 결과인데 사람들은 미의 기준의 형성과 lookism이

서프러제트 운동이 일어난 사회적 배경 19세기 때 방직기술과 재봉 기술의 발달로 대량으로 옷을 생산할 수 있게 되고 기차 등과 같은 새로운 운송 수단의 등장하면서 이동이 쉬워지니까 도시는 이전보다 훨씬 발달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도시로 이주해서 돈 벌려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자본가들이 아동 착취, 노동자에 대한 부당 대우 등으로 일삼아 문제를 일으켰고 결국

트랜스젠더 여성이 숙명여대에 진학하려고 하자 한국의 여대생과 한국 자칭 페미니즘 단체들이 이를 배제해서 문제가 됐다. 이들은 그렇게 유리 천장과 같은 차별 문제에 대해 그렇게 비판하면서 정작 트랜스젠더가 여대에 입학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오죽하면 트랜스젠더를 배제하는 대학 채팅방이 개설될 정도이다.) 사실 생물학적 여성만 모든 여성들의 문제를

애초부터 정체성 상관 없이 노동자들을 갈취 하고 있는데 외국인 노동자 때문에 일자리 뺏는다고 하거나 여성이 차별 받거나 남성이 역차별 받고 있다는 식의 도토리 키재기할 필요가 있겠는가?(한국 같이 노동자 권리가 최악인 나라라면 정체성 상관 없이 누구나 노동 착취 당하거나 취업 문제 때문에 애먹고 있다는 것이 보일건데 말이다.) 사람들은 사회 양극화 때문에 힘들게

Transgender Pride Flag(출처 : Wikipedia) 그렇다고 해서 동성애자들이 차별 받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다. 실제로 동성애자들이 차별을 받는 건 사실이지만 해외는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기독교 우파와 TERF 성향이 있는 여초 사이트 사이에서 트랜스포비아가 만연해서 이 글을 썼다. 여기서 몇몇 사람들은 동성애와 트랜스젠더가 같다는 오류를 범하고

한국에는 산후 조리라고 해서 출산한 후 산모의 건강을 챙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산후조리 가지고 젠더 갈등이 일어 나고 있다. 왜냐하면 출산 후 산후 조리를 위한 시설(이를 산후 조리원이라고 한다.)을 이용하는 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몇몇 시람들은 산후 조리를 반드시 해야 할 필요가 있나고 의심하고 있다. 외국 여자들은 출산 후 바로 찬물로 샤워하고(반면

사람들은 도시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시골로 내려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건 지역 격차가 심하기 때문에 그런 거다. 사실 남성도 지방에 없는 게 많다며 도시에 거주하려고 하는데 여성 마저 다를 게 있겠냐? 그 만큼 지역 격차가 매우 심하기에 도시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은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은 거다.(괜히 일자리 구하려 서울 가는 게 아니다.) 그래서 도시에

트랜스젠더인 변희수가 여군에 입대하려고 하자 TERF 성향이 있는 여초(워마드, 여성시대 등)들과 기독교 우파들은 생물학적 여성 운운 하며 트랜스젠더를 혐오하고 있다. 그 중 TERF들은 그렇게 여성 혐오가 싫다면서 정작 여성을 혐오하는 마일로와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 이건 이요나라는 한국의 기독교 우파가 생물학적 성 가지고 혐오하는 것과 흡사하다.(한 때

몇몇 사람들은 여성들이 남자보다 3D업종을 기피한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뷔페미니즘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그 말에는 숨어 있는 진실이 있다. 첫번째는 남성들은 힘든일을 해도 희생을 감수하고 참아야 하고 여성들은 신체적으로 나약하다는 이유로 남성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젠더 이분법적인 관념과 연관이 있다. 덕택에 힘든일을 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노동

미국인 타일러 라쉬가 ‘82년생 김지영은 그저 사실대로 이야기한 것 뿐인데 그게 왜 논란 거리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니까 몇몇 사람들이 그가 페미코인에 빠진 거 아니냐고 착각하고 있다. 사실 그는 리버럴에 가깝지 페미코인에 빠진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그래서 그가 저런 말을 한 건 리버럴 입장에서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평가하거나 그가 한국의 상황을

사진 출처 : 닷페이스 유튜브 채널 서울위례별초등학교에 페미니즘 동아리 소속된 여교사가 ‘남자만 운동장을 점유한다’고 발언 해서 논란이 되었다. 왜냐하면 요즘 아동들은 남녀 할 거 없이 운동장에서 마음껏 운동하지 않는데(운동선수가 직업인 사람이라면 몰라도 스포츠에 관심 있는 남성 마저 마음껏 운동할 여력이 없다.) 운동장에 관해 무리하게 젠더적 관점을 내세우니

사람들은 고부 갈등 같이 같은 여자들 끼리 질투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여자는 남성에 대한 사랑을 독점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는 능력이 없고 자립심이 없는 여성일수록 남성 의존적인 성향이 심하다. 그래서 자신보다 예쁘거나 사정이 낫다고 싶은 여자들이 돈 많은 남성을 유혹하면 질투 하는 경향이 강하다. 만약에 능력있고 자립심 있는 여자라면 아들 덕보겠다며 며느리

여기서 몇몇 사람들은 정치적 레즈비언 비판에 대해 오해 하는 거 같은데 사실 여기서 나는 몇몇의 워마드 유저 같이 남성을 혐오해 레즈비언이 된 자를 비판한 거지. 레즈비언 자체를 비판 한 게 아니다. 내가 남성을 혐오하고 배제 하는 정치적 레즈비언을 비판 하는 건 여성이 무조건 이들과 같은 편이 아닌데다 생물학적 여성만 단결 해봤자 근본적 사회 문제 해결이

트랜스젠더들은 성전환 시술을 받아도 ‘생물학적 이유’로 완전한 남성과 여성이 아니라며 배척 당하고 있다. 얼마나 심하면 화장실 갈 때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을 할 때도 생물학적 이유를 들며 원치 않는 젠더룰을 강요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벤 샤피로 같은 경우 트랜스젠더가 생물학적으로 완전한 성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조건 성전환 전의 성으로 봤다.) 그런데도

한국에서는 여성이 광부를 할 수 없는 데 그 이유는 ‘여성 보호’라는 명분으로 일부로 여성 사회 진출을 제한한 것이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회사 내 성차별적 업무 혹은 대우가 만연하다. 여기서 몇몇 사람들은 여성들한테 광부와 같은 3D업종을 하려고 해도 안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남성은 어떤 고된 노동이나 사고에 대해 희생 해야 한다는 성관념이 심하다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