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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찹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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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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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Korea • 한국 • KR • KO
Friday, March 13, 2020 3:20 PM
20200313
드디어 컬렉션을 완성했다. 초록반짝이만큼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감격스럽다. 개봉도 상관없었는데 무려 미개봉에 데미지랄 것도 없는 깨끗한 개체다. 감..동.. ㅜㅜ.. 예뻐서 또 감... 동... ㅠㅠ 요놈도 핸섬군처럼 좀 개그스럽다. 번개맞은 듯한 꺼칠한 꼬불머리에 감긴 듯한 눈매와 빨간 주근깨도 머리색도 장난스럽다. 뭔가 마시면 안될 듯한 화학약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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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Korea • 한국 • KR • KO
Friday, March 6, 2020 10:57 PM
20200307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저런 말까지 하고 저런 취급까지도 하는구나. 놀랍다. 역시 사회란. 세상이란. 상식같은 사실이지만 직접 마주하니 놀랍다. 존심 성질 같은 것은 다 버리고 들어가는 것이 사회 아닌가. 많은 경우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면서 돈을 위해 일하고 모든 관계는그것 중심으로 돌아간다. 당연하다. 더불어 위와 아래 왼쪽과 오른쪽 이편과 건너편,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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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Korea • 한국 • KR • KO
Friday, March 6, 2020 1:07 PM
20200306
또 시간이 잠깐 났다. 몇 초 생각하다 응 오늘은 이걸 해보자. 아무리 틈새시간이라도 반듯하게는 합시다. 모서리를 굴린다. 자는 썼지만 눈금은 쓰지 않는 패기. 오늘도 그까이꺼 대~충 드르륵드르륵.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낸다. 뒤집어 다린다. 심지를 붙이지 않아 다리면서 늘어났다. 몰래 하는 거라 생략했다. 입술은 정확한 재단과 봉재가 필요하지만 계속해서 눈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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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Korea • 한국 • KR • KO
Wednesday, March 4, 2020 2:19 PM
20200304
생각 밖의 ... 그런 느낌... ;;; 섬뜩. 귀여운 걸 상상했건만. 착하고 바보같은 귀여운 내 개구리가! ㅠ_ㅠ 검정인 줄 알고 칠했더니 뻘겅, 키~야읏. 어딘가 낯익은 그런 기분.. 나가이 고..스럽다. 닥터헬이 기를 법한 미친 개구리같기도 하고. 일화용 데빌맨 적수같기도 하고. 에흐. 시간 낭비했지만 뭐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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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Korea • 한국 • KR • KO
Monday, March 2, 2020 10:09 PM
20200302
거창하게 준비했다. 빈둥대다 거의 잘 시간에. 그냥 연필만 있어도 됐을 것을. 성의껏 해도 똑같으니까 대충 그려본다. (누구인가.. 누가 기침을 하였어.. ) 또 대충.. 잘라본다. 복사해 본다.. 지만 두 개가 크기부터 눈에 띄게 다르다. ㅎㅎ. 벌써부터 웃기다. 누구인가.. 누가... ㅎㅎㅎ. 역시 웃기다. 색칠은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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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notag
Sunday, March 1, 2020 10:49 AM
!!
이걸 다 마실 때까지. 중요한 결정을 몇 가지 내리기로 했다. 더 오래 시간을 끌어봐야 변하는 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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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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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1, 2020 7:58 AM
20200301
얼굴에 우주가 있다. 얼굴에 우주가 있다2. 똑같은 반짝이지만 초록이보다 안찍힌다. 금색보다 은색이 반사가 심한가 보다. 초록이만 가지면 됐다 했는데 이제는 빨강반짝이가 갖고 싶다. 욕심은 끝이 없다. 세 마리 정도 더 갖고 싶은데 돈이 음따.. 우주가 있다3. 우주가 있다4. 논두렁 걷고 싶다. 밭두렁 걷고 싶다. 흙내나는 길 걷고 싶다. 밟히면 폭폭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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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Korea • 한국 • KR • KO
Friday, February 28, 2020 12:04 PM
20200228
일하다 시간이 조금 생겨서 남는 원단을 가지고 초대충 만들었다. 한 3분만에.. 이건 만들었다고 하기도 뭣하군. 성의있게 하자면 맵시있고 완성도 있고 감각있게 했겠지만 시간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어딘가 고급스러운 남성의 향기가 나는군. 킁킁~ 고급 양복지이기 때문이지. 디자인 따위 원단빨엔 안된다. 오바 치고 일자 드륵 드륵. 난 사실 곡선박기 못한다.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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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Korea • 한국 • KR • KO
Wednesday, February 26, 2020 3:54 PM
20200226
봄이 온다. 요즘같은 세상엔 봄은 딱히 시작하는 계절도 아니고 사계절 중 젤 안쾌청한 계절이고 춥거나 더운 계절이고. 그래도 새싹이 올라오고 꽃이 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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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zzan
Monday, February 24, 2020 4:15 PM
20200224
망. 하였다. 경화 후 작업은 생각보다 힘들지도 생각보다 쉽지도 않았다. 딱 생각만큼 어렵다.ㅎㅎ. 등신을 맞추려고 가랑이만 한 시간을 깍았다. 찌끄만 얼굴은 되게 안파지고. 손가락만 보람없이 날렸다. 이런 다루기 어려운 재료는 작업자의 역량을 그냥 폭로해버리는구만. ㅋㅋ. 조소같은 방식은 주물거리다보면 어쩌다 얻어걸리는 경우가 있지만 굳혀서 조각하는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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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Korea • 한국 • KR • KO
Sunday, February 23, 2020 3:51 PM
20200224
내일 계속 하려다가 미리 좀 굳혀놔야할 것 같아서 살만 약간 통통하게 붙였다. 그래도 균형은 어느 정도 잡아놓는 게 좋은데 역시나 무른 점토를 한번에 다량 붙이는 건 좋은 방식이 아닌 것 같다. 여길 붙이면 저기가 꺼지고 여길 보수하면 저기가 망가지고. 아으 성질... 하다가 던져부렀다. 한번에 하려는 욕심은 아예 갖덜 마는 게 좋겠다. 이쪽은 뭐.. 부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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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Korea • 한국 • KR • KO
Sunday, February 23, 2020 11:10 AM
20200223
울적하기도 하고 침울하기도 하고. 여차하면 버릴 작정인 취미였는데 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꺼냈다. 어차피 버릴꺼면 한번 만져나 보자 싶기도 하고. 얼마나 좀 늘었나 궁금도 하고. 시뮬레이션만으론 사람같은 형체정도로는 보일 수 있을 것 같은 근자감..ㅎㅎ 무게비 1:1 인데 눈대중으로 적당히 뜯었다. 뼈대없이 했다가 역시 뼈대가 있어야할 것 같아서 대충 와이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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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zzan
Monday, February 17, 2020 1:57 PM
20200217 드디어!!!!!!!!!! 경축~!!! ♡ㅁ♡
미라클 갸라가가 나의 집에 오셨다!!! 신나고 좋아죽겠다!! ㅠㅁㅠ 이 진초록 투명감. 초록삧금삧빤짝이 주근깨!!! 드디어 왔구나 친구야! 반갑다 친구야! 정말 빤짝이 떨어져라 기다렸어! 격한 환영 뽀뽀! 투명이는 반짝이 그림자 같기도 하고 영혼 같기도 하다. 음.. 이 영혼은 유체이탈 도중 눈알이 걸렸구나.. 넘나리 이뿡다!!! ㅠㅡㅠ 나 죽으면 니들은 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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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zzan
Sunday, February 16, 2020 6:27 AM
20200216
5일동안 한 줄도 뜨고 두 줄도 뜨면서 완성했다. 아무 계획없이 '뜨자'는 생각으로 해서 아랫단을 뜨고 나니 딱히 디자인이 안떠올랐다. 그래서 그냥 목받침ㅎㅎ이 되었다. 케이프? 정도면.. ㅎㅎ 아주 요란한 칼라를 예상했는데 160코나 눈알 빠지도록 떴는데도 콧수가 턱도 없이 모자라 물결치는 요동은 커녕. 그저 잔잔한 주름 밖에 안되네. 트임을 앞으로 돌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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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zzan
Thursday, February 13, 2020 4:54 PM
20200213
하루에 한 줄도 뜨고 두 줄도 뜨고 그런다. 열두 시를 못넘기는데 요즘 이러느라 한 시에도 자고 두 시에도 잔다. 잠이 부족하다. 매일매일 10분이라도 하려고 애 좀 쓴다.ㅋ. 이러다가 하나 가지고 일 년 내내 하겠다. 근데 뭘 뜰지 디자인도 안정하고 일단 뜨기. 늘그막의 새해 계획이란 것이 이렇게 무섭다.ㅋㅋ. 졸려서 뭔말하는지도 모르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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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zzan
Monday, February 10, 2020 1:48 PM
20200210
거지발싸개란 이런거지. ㅋ. 콧수 계산을 착각해서 옷이 틀어지는 바람에 다 떠놓고 마무리를 못하고 끝냈다. 애초에 개굴옷으로 뜬 것은 아니다. 완성 후 봐서 그까이꺼 대~충 축소해서 때우려고 했는데 체형이란 것이 참. 도안이란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겠다. 벌통같기도 하고 똥덩어리같기도 하고. 뜬다.. 뜬다.. 거지발싸개라도 얻어입으려고 개굴쓰들이 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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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zzan
Sunday, February 2, 2020 3:10 PM
20200202 올해 계획
펜에 갑자기 관심이 생겼다. 캘리그라피나 드로잉을 생각하진 않고 그냥 이래저래 긋거나 쓰면서 갖고 놀려고. 악필도 좀 다듬고 싶고. 사실 악필은 아닌데 미친 듯한 속도로 갈겨대는 버릇이 있다. 악필교정보단 이 버릇을 고쳐야할 것 같다. 아무튼 재밌다. 선이나 그어대는 것이 지루할 줄 알았는데 아주 재밌다. 잘 안되는 것도 재밌고 잘 안되서 화딱지나는 것도 웃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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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zzan
Friday, January 31, 2020 3:01 PM
2020131
이것은. 이것은 콧털. 날린다. 가.. 간지럽다. 노는 스케일이 콧구멍이네. 꼿혀도 하필 콧구멍에. 사람에게 사춘기가 왜 오는지 몰랐다. 최근까지. 특정 나이가 되면 사춘기 호르몬 같은 게 분비되나? 그런데 알고 보니 그런 건 없다. 세상이 사람을 냅다 들이받아서 사람이 날라가는 모습. 세상이 사람을 뒤집어씌워 사람이 내지르는 소리. 툭하면 눙물이 난다. 일하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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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zzan
Tuesday, January 28, 2020 2:24 PM
20200128
졸려 죽겠어~~~~~~~ 이번 주가 가기 전에 올해 계획을 꼭 세우리라. 지금 세워도 되지만 너무 졸려서 죽을 수도 있으니까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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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chop
zzan
Sunday, January 5, 2020 12:59 AM
20200105
좋은 게 좋다. 그래서 배려하고 조심했다. 그러나... 누구 하나 걸려라. 그리고 이왕 걸릴거면 자잘한 거 말고 큰 게 걸려라. 팩폭이 뭔지 알려주지. 인신공격 욕설난무가 뭐가 필요해. 지랄지랄 고래고래 와장창창 울고불고 그건 니 사정 니 기분. 여태껏 니가 먹은 밥량이 그렇게 중요할 것 같냐. 꼬라지를 보니 그마저도 아닌 것 같은데. 높고 두터운 빽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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