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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R
June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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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in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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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10, 2018 4:22 PM
우리에게 필요한 것
이미 작년부터도 그랬지만 최근들어 국가의 건강이 상상 이상으로 급격히 나빠져감을 느낀다. 국가의 기반은 젊은이들인데 청년들은 물론이고 나아가 지금 정규 교육과정을 거치고 있는 어린 학생들 마저도 꿈의 가치에 대해 더 이상 중요하게 느끼지 않는다. 요즘 너무 듣기 싫은 말이 있는데 바로 ‘욜로족’이라는 말이다. 인생은 한번뿐이라는 모토라고 하던데 2~30대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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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ion
coinkorea
Thursday, December 28, 2017 8: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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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 당장 투기하라: 돈과 투기 그리고 한국민족
"내가 속물같다고? 그럼 가서 맥도날드 일자리 알아보던가" 영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중 12월 28일 잠잠하나 싶었던 정부가 다시금 시장에 찬물을 부었다. "가상통화 투기에 대해서 단호히 대처하겠다" "가상통화 투기가 비이성적으로 과열되고 있다" 이윽고 전후 인과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하려고 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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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br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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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6, 2017 12: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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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은 SNS 맞습니다
게을러터져서 며칠간 딩굴거리고 있던차에 이젠 익숙하기까지 한 논란의 파도가 또 한차례오네요 이런거 보면 진짜 코인과 닮았습니다. 파도치는게.. 수의 의미 5월달 가상화폐 전부가 크게 튈때를 기점으로 스팀도 사용자가 크게 늘어납니다. 그런데 그게 사용자가 늘어서 스팀가격이 올라가고 그로인해 다시 사용자가 늘어나는 네트워크 효과가 발휘된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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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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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5, 2017 11: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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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의 가치는 어디에서 오는가?
0. 가정 스팀잇이 없어졌다고 가정하자. 스팀파워를 가진 사람에게 보유량의 연 12% 이자를 준다고 하자. 그러면 사람들이 스팀을 살까? 100%를 준다고 하자. 그러면 스팀을 살까? 1000%를 준다고 하자. 그러면 사람들이 스팀을 살까? 1-1. 주식배당 기업에는 주식배당이라는 게 있다. 현금대신 주식을 준다. 주식을 1주 가진 사람에게 0.5주를 배당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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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7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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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2, 2017 4: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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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 코인은..... (あなたのコインは...)
제가 스팀잇을 하면서 듣기 싫었던 말이 " 그들만의 리그 ","알던사람들만 끼리끼리 해먹는다 "이런종류의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댓글도 안달고 경매말고는 다른 포스팅도 안하고 있어봤는데 ... 그럴필요까지 있겠나 싶더군요. [가상화폐광풍] 투자자 100만명…금융당국, 불법거래 우회규제 고심 8월자 기사이지만 대충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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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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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9, 2017 1: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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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t 매매시점 포착기법(캔들분석) : ETH
Chart 매매시점 포착기법(캔들분석) : ETH 캔들에는 양봉과 음봉이 있습니다. 각각의 봉에는 나름대로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캔들분석이 중요합니다. 중장기투자자보다 단기매매자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Chart분석의 장점은 코인의 돌아가는 내용을 잘 모르더라도 원칙이 있는 기술적 매매를 통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 그림의 보조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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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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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8, 2017 10:1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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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팁] 마크다운 사용법
안녕하세요. 박세계입니다. 마크다운 사용법이 많은 분들에 의해 여러번 공유 되었지만 여전히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 반복하는 의미에서 공유합니다. 마크다운이란? 스팀잇에서 글을 쓸 때 적용되는 편집 방식인데 사실 스팀잇과는 전혀 상관없는 독립적인 방식입니다. 스팀잇에서만 지원하는 특별한 편집 방식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스팀잇 편집기는 매우 구리다 라고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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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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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8, 2017 7:4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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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의 동그라미 병상 일기 17. 10. 9
추석엔 열흘 정도 집에 다녀 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몸 상태가 안좋아서 병원에 머물게 되었다 집에 가고 싶어 오늘 날개를 달고 집에 간다 ********************************************************** 새벽 벌레 소리는 나를 날개 한다 병원 침대 옆 창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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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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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7, 2017 7: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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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의 동그라미 병상 일기 17. 10/ 8
탁 없다 탁 탁 탁 정말 없다 엥 글이 날라갔네 오늘은 그랬다 다시 생각해서 써야하니 머리가 하예진다 글자 하나 있고 없고를 몸으로 느끼며 해야 하는데 내 글은 어디로 갔나 다시 날아간 글을 올린다 순간 없다고 당황한 가슴은 기억속 없다고 놀랐던 엄마가 생각난다 산소에 갔다 어머니를 두고 홀로 왔다 알수없어 오래도록 같이 있었다 그리워서 보낼수가 없었다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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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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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6, 2017 7: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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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의 동그라미 병상 일기 17. 10/ 7
뛴다 후다닥 다시 온다 다다닥 예전에 안 그랬다며 또 뛴다 병원셔틀 못 탄다고 한번 나가려면 잊고 안 챙긴 것 때문에 왔다갔다 이번엔 핸드폰 또 마스크 한번 나가려는 환우들 모습 괜찮은데도 환자복을 입으면 아픈사람이 된다 아침이면 가능한 일상복 아프지않은 날을 꿈꾸며 편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친구 만난다고 목걸이 썬그라스 꽃무늬 드레시한 치마 누구지 못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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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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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5, 2017 7: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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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의 동그라미 병상 일기 17. 10/ 6
찌르륵 찌르륵 벌레소리 잠이 깬다 냉장고 위 물병을 만지다가 거울을 본다 딸이다 어머니다 웃어본다 하얀머리 예쁜 나네 생일선물로 받은 선인장과 노란 프레지아 꽃 크레파스로 그려본다 손끝에서 어린시절이 떠오른다 글씨를 써도 그림을 그려도 세상에서 제일 잘 한다고 늘 칭찬 하시는 엄마 칭찬소리 쓱쓱 어디다 자랑할 것도 아니니 편하게 그려진다 잘해야 되겠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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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in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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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7, 2017 4:09 PM
스텔라의 빗썸상장? (str/xlm listed on bithumb?)
스텔라 루멘스(str , xlm) 의 상승세가 무섭다. 행간에는 다음 빗썸 거래소의 상장 화폐가 str이라는 소문이 도는 모양이다. 사실 xmr과 zec의 경우엔 이미 스크립트 유출과 기존 화폐들이 폴로닉 스 usdt 거래종목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 빗썸은 신규 상장 코인을 타 거래소와 겹치게 상장시키지 않는다는 것 등에 비추어 충분히 예측가능한 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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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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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4, 2017 7:5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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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의 동그라미 병상 일기 17. 10/ 5
한발짝 한발짝 발걸음이 무겁다 지팡이에 의지해 걸음을 옮긴다 고맙다 지팡이 올해는 추석이 빨간 글씨가 많아서 병원도 조용하다 갈 사람은 많이들 갔나보다 이런저런 이유로 가지 못하는 사람들 밖에 나가면 더 피곤하고 힘 든다며 말을 하지만 어쩐지 마음은 허전하다 방안에만 있음 답답하니 하루에 한번씩은 늘 비슷한 시간에 마주치는 그 사람 심심할 것 같아 말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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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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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3, 2017 7: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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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의 동그라미 병상 일기 17. 10/ 4
똑 똑 똑 노크소리 병실 문이 열리고 아침 밥이다 올 추석은 안정이 필요해 병원에서 지내기로 했다 침대 옆 창문으로 남편과 딸이 보인다 미안해 역경을 헤쳐나가기도 어렵지만 순경을 잘 지내는 건 더 어렵다 병이 조금 나아질듯 하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로 욕심이 앞서 아파지게 된다 운동장을 돌며 생각이 많다 문득 해바라기를 바라본다 꿈틀 꿈틀 알 수 없는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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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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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 2017 7: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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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의 동그라미 병상 일기 17. 10/ 3
하나 똑 또 하나 똑 작은 대추다 대추나무는 추위를 많이 타는지 봄이 다 지나갈 무렵 거칠고 마른 나무에서 싹이 삐죽이 나온다 병원 대추나무는 참 크다 나이가 얼마나 되었을까 내 나이 정도일까 나무는 환우들 많은 애기를 들었다 곁에 와 아프고 억울해서 한 말들을 자기가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로 고맙게 들었다 큰 덩치에 작은 열매지만 토종으로 귀한 몸이다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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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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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 2017 8: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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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의 동그라미 병상 일기 17. 10/ 2
가슴이 찡 엄마를 생각하는 속 깊은마음이 전해진다 엄마 사랑해 통장에 찍힌 딸이 보낸 용돈 사고 싶은거 입고 싶은거 맘대로 사라고 보내준다 큰 돈 아니라서 더 마음이 고맙고 애뜻하다 돌아가신 엄마 늘 미안하다고 하신 맘 알 것 같다 내가 아프지 않았으면 느껴보지 못했을 고마움 받는 기쁨을 알게 되고 주는 마음이 어떠해야 함을 알게 해준다 네게 줄게 있어 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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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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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30, 2017 8: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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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의 동그라미 병상 일기 17. 10/1
안에만 있으니 바깥이 궁금하지 나가서 놀아 방에만 있지 말고 나가서 놀아 알밤은 놀러 나온다 심심해 때되면 아침 점심 저녁 밥이 나온다 때되면 산책하고 잠을 잔다 열심히 뭘 좀 해보려고 하면 금방 피곤해 진다 요즘은 밤 찾아 삼만리 눈 뜨면 밤주우러 간다 심심할 시간이 없다 바쁘다 바뻐 병원주변이 산이다 보니 갈이면 밤을 주워서 말리는 모습이 평화롭다 찢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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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9, 2017 8:1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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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의 동그라미 병상 일기 17. 9/30
그림자 없다 찾아봐 그림자 밟았다 친구그림자를 밟으려고 정신없이 뛰다보니 내 그림자도 뛰고 있었다 .jp( 꽃꽂이 선생님 병원에 오셔서 이 곳 저 곳 보여드리며 산책로를 같이 걸었다 갑자기 그림자 사진을 찍자하신다 잊고 사는 그림자를 사진을 들여다보니 흥미롭다 표정 없는 모습 잘 나오게 하려고 신경 안쓰니 좋으네 빛이 있을 때 나타나고 사라진다 눈 여겨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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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8, 2017 8:0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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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의 동그라미 병상 일기 17. 9/29
언니는 할머니다 할머니 싫어 자칭 왕언니 머리에 코스모스 꽂고 내 나이 숫자 74 병원 셔틀을 타고 청평 나들이 간다 맘 따스한 운전수 아저씨 예쁜 코스모스 하나 왕 언니 선물 자물쇠 없는 방에 오래 있다 보면 삶이 지루하고 왜 사는지 또 묻게 된다 병원을 나와 빙빙 다이소를 구경하고 물티슈를 산다 별것 아니지만 세상 구경이 즐겁다 세상 속으로 간다는 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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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7, 2017 7: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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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의 동그라미 병상 일기 17. 9/28
걷고 싶다 가을엔 아침 일찍 간편히 옷을 입고 산길 걷고 싶다 오늘은 그랬으면 좋겠다 조용히 걷는데 힘들어 애를 쓴다 폐도 같이 걷고 있었다 내 속에 있으니 알 수 없지만 여러 신호를 보내 가만히 있어야 한다 아침에 듣는 벌레소리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 가슴으로 들어온다 갈바람이 불어오면 때가 된 줄 알고 있던 곳 떠나 떨어져 이리저리 편하게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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